도로공사, 터널사고 대비 안전한국훈련 시행

신현우 기자 2024. 11. 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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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 세종방향에서 터널사고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덕터널 개통에 앞서 실시하는 첫 훈련으로, 터널 내 다중 추돌로 인한 전기차 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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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 세종방향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 세종방향에서 터널사고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덕터널 개통에 앞서 실시하는 첫 훈련으로, 터널 내 다중 추돌로 인한 전기차 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국토교통부·서울 강동구·소방·경찰·의료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도로공사는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역할 정비에 따른 기관별 재난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터널 화재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져 큰 피해로 이어지고 이용자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며 “합동훈련을 통해 공사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터널 주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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