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 해상서 12명 탄 어선 불…인명 피해 없어

김덕진 2024. 11. 1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4시31분께 충남 태안 신진도항서 50㎞ 떨어진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탄 56t어선 A호에 불이 났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배에 불이 났다"는 A호 선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등을 급파, 자체 소화포를 동원해 15분 만인 오전 4시4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선미 부분이 탄 A호는 수리를 위해 자력으로 목포항으로 이동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뉴시스] 12일 오전 4시31분께 충남 태안군 신진도항서 50㎞ 떨어진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4.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12일 오전 4시31분께 충남 태안 신진도항서 50㎞ 떨어진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탄 56t어선 A호에 불이 났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배에 불이 났다"는 A호 선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등을 급파, 자체 소화포를 동원해 15분 만인 오전 4시4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선미 부분이 탄 A호는 수리를 위해 자력으로 목포항으로 이동 중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 발생에 취약해 지는 시기를 맞아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엔진, 조리시설 등 점검이 필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