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 보강 추진

김형우 2024. 11.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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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내년에 16억원을 투입, 농업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일환으로 추진되며, 수리시설과 저수지 기능을 향상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0년 준공된 4.5㎞ 길이의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에 대한 보강작업을 벌인다.

이 터널은 댐 용수를 호암저수지까지 공급해 단월, 달천, 봉방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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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에 16억원을 투입, 농업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충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일환으로 추진되며, 수리시설과 저수지 기능을 향상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0년 준공된 4.5㎞ 길이의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에 대한 보강작업을 벌인다. 이 터널은 댐 용수를 호암저수지까지 공급해 단월, 달천, 봉방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기능상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향후 터널의 내구성 증진을 위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저수지 수위 계측 통합시스템도 구축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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