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동훈, 이 정도면 습관성 거짓말‥'김건희 특검법' 협력해야"

김정우 citizen@mbc.co.kr 2024. 11.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정발의하겠다고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법에 협조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표를 겨냥해 "자신이 직접 발의하겠다고 공언했던 '채 해병 특검법'은 감감무소식이고, 김건희 여사 문제는 슬그머니 회피했다"며 "이 정도면 습관성 거짓말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정발의하겠다고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법에 협조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표를 겨냥해 "자신이 직접 발의하겠다고 공언했던 '채 해병 특검법'은 감감무소식이고, 김건희 여사 문제는 슬그머니 회피했다"며 "이 정도면 습관성 거짓말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민심을 따르기 위해 여당 요구를 대폭 수용한 '김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14일 본회의에 통과시킬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이 그전에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진지하게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거듭 한 대표를 겨냥해 "국민 눈높이와 민심을 운운하던 한 대표가 길을 잃고 역주행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안색을 바꿔 특별감찰관만 임명하면 모든 문제가 풀리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5251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