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향서 12일 제출

최정규 기자 2024. 11.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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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12일 제출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오후 대한체육회에 하계 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전자문서로 제출할 예정이다.

유치 의향서에는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배경', '전북만의 강점', '숙소 및 자원 조달 계획' 등을 자세히 적어 제출 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오후에 전자서면으로 제출할 예정"이라며 "전북의 또 다른 도전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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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대한체육회에 제출 예정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0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12일 제출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오후 대한체육회에 하계 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전자문서로 제출할 예정이다.

유치 의향서에는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배경', '전북만의 강점', '숙소 및 자원 조달 계획' 등을 자세히 적어 제출 될 예정이다.

앞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구촌 대축제인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한다"고 했다.

특히 전북은 '저비용 고효율'의 올림픽을 지향, 전주, 새만금 등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장은 저탄소·저비용 건축 방식으로 설계되며, 기존 경기장 22곳을 적극 활용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림픽 유치를 위해 3S(스마트 디지털·지속 가능성·사회적 화합)과 4W(하드웨어·소프트웨어·스마트웨어·휴먼웨어)를 대한체육회에 함께 제안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오후에 전자서면으로 제출할 예정"이라며 "전북의 또 다른 도전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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