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 내년 국비 1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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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내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투입할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예산으로 노후화로 파손되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저수지와 용수로를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3개 저수지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4.5㎞ 규모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은 단월·달천·봉방동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라면서 "중대한 결함은 없지만 내구성 증진을 위해 내년에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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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투입할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예산으로 노후화로 파손되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저수지와 용수로를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저수지 수위를 지켜볼 수 있는 저수지 수위계측 통합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집중호우 재해예방과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도 3개 저수지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은 2010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정밀안전 점검을 완료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4.5㎞ 규모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은 단월·달천·봉방동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라면서 "중대한 결함은 없지만 내구성 증진을 위해 내년에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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