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식] 산동 우항공원 맨발길 조성 등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산동 확장단지 내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마사토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에는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세족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올해 지산샛강생태공원(황토·마사토 3.4㎞), 형곡공원(황토·마사토 570m), 사곡 물꽃공원(마사토 300m), 봉곡 테마공원(마사토 240m), 옥계 도담공원(마사토 520m) 등 다양한 맨발길을 개통했다.

이달 말까지 인동마제지 생태공원(680m)과 송정철로변 도시숲(1080m)에도 맨발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항공정비산업 업무협약

구미시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동제 경운대 총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참석해 항공정비와 부품 국산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항공부품 국산화 및 정비·수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항공전자 산업 네트워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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