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LK삼양과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사업’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1.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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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가 자사 사업장에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을 시범 도입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1일 LK삼양과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LK삼양이 개발한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을 자사가 공급하는 주거·업무시설인 '펜타힐즈 W'(경산 중산지구)와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한강'(고양 덕은지구)에 시범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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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기 덕은 주거·업무시설에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시범 도입
(왼쪽부터) 남병옥 대표이사와 구본욱 LK삼양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IS동서]
아이에스동서가 자사 사업장에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을 시범 도입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1일 LK삼양과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 공급을 통해 화재와 인명사고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아이에스동서 남병옥 대표이사와 윤영택 이사, LK삼양 구본욱 대표이사 사장, 김의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에스동서는 LK삼양이 개발한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을 자사가 공급하는 주거·업무시설인 ‘펜타힐즈 W’(경산 중산지구)와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한강’(고양 덕은지구)에 시범 적용한다. 또 검증을 마친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을 향후 아이에스동서 분양 단지에 확대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LK삼양은 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기능·품질 개선과 지속적인 고도화와 유지보수를 지원하게 된다.

LK삼양의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은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화재 감지 센서 등 하드웨어와 화재 감지·알람, 영상·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관제 소프트웨어 일체로 구성됐다.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위험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다.

남병옥 대표이사는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안전 강화를 위해 자사 건축물에 전기차 주차구역 안전 설비 구축을 설계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지에 안전을 강화한 전문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업계에 검증받은 LK삼양과 협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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