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첫 정규로 美 '빌보드 200' 입성 쾌거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11. 12. 10: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YG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DRIP)]은 '빌보드 200'에 149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핫 100'과 함께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 200'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200'은 미국 현지 팬덤과 글로벌 음악 시장 내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통한다. 베이비몬스터가 아직 공식 데뷔한 지 8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인 점을 떠올리면 이례적인 성과다.

베이비몬스터는 빌보드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4개 지역 1위를 석권,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에 안착했다. 또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서도 정상을 꿰찼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드립(DRIP)'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8일 차트인하며 인기 순항을 이어갔고 이날 자체 최고 순위(109위)까지 경신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