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시건축사회와 선제적 쿨루프 사업 협업

경로당, 어린이집 등 폭염에 취약한 지역
차열 페인트 및 도장 지원

KCC와 서울시건축사회가 지난 9일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등 지붕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고 있다. /KCC 제공

KCC는 지난 9일 서울시건축사회와 ‘2024 건축사와 함께하는 시원한 옥상 만들기(쿨루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등 지붕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쿨루프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 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지붕표면 및 실내 온도를 감소시키고 동시에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가 절감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CC는 페인트 및 작업 현장에서 페인트 도장 기술을 지원했다. 서울시건축사회는 쿨루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 및 도장 인력을 투입했다.

이번 쿨루프 사업에는 KCC의 차열 페인트인 ‘스포탄상도(에너지)’가 사용될 예정이다. ‘스포탄상도(에너지)’는 미국 CRRC(Cool Roof Rating Council) 차열 성능 성적서를 획득하는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우수한 차열성을 가진 KCC페인트를 적용한 쿨루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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