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예산안 7조 8,000억 원…2.9% 증액 추진

[KBS 강릉]강원도가 내년 당초 예산안으로 7조 8,0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2.9%, 2,100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세출 분야별로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수소클러스터 등 미래산업에 2,4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어르신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지역경제 분야에 5,000억 원, 육아기본수당 등 맞춤형 복지에 3조 90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강원도의 예산안을 다음 달(12월) 13일까지 심의합니다.

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