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번 접는폰 내놓을까…美 특허 출원 문서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화웨이에 이어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관련 특허 문서가 공개됐다.
MS파워유저 등 최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청에 트리폴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전자가 2021년 7월 제출한 특허가 이달 공개됐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트리폴드폰 기술을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나, 출시 시점과 전략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삼성전자가 화웨이에 이어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관련 특허 문서가 공개됐다.
MS파워유저 등 최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청에 트리폴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전자가 2021년 7월 제출한 특허가 이달 공개됐다. 해당 문서에서는 콘셉트 디자인 스케치 중 일부를 볼 수 있으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 담겼다.
문서에 따르면 접히는 화면의 부담을 줄이고 쉽게 접고 펼 수 있도록 특수한 층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지지하는 부분과 접착층을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유리와 같은 내구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져 화면이 접히거나 펼쳐진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 빛 반사를 줄이기 위해 패널에는 합성수지 또는 기타 소재로 만든 반사 방지층과 투명 창이 포함돼 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화면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장벽층과 쿠션 역할을 하는 보호층도 포함한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트리폴드폰 기술을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나, 출시 시점과 전략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신감 붙은 화웨이, 애플 도발...아너는 삼성 저격
- 화웨이 3단 폴더블폰, 실물 사진 또 나왔다
- "5년 공들여 개발"…화웨이, 두번 접는 '트리폴드폰' 9월 출시 전망
- 애플도 화면 두번 접는 폰 내놓을까
- 美, 중국에 HBM 수출 통제...삼성·SK하이닉스 타격 우려
- 격변의 파운드리...삼성·인텔 수장 교체하고 위기 극복 나서
- 증시 침체 속에도...통신 3사 주가 고공행진
- 단독공장 확보한 LG엔솔, 속도조절 원한 GM...캐즘 속 전략 행보
- "AWS 개발툴 사용"…GE 헬스케어, 세계 첫 '3D MRI 모델' 출시
- [유미's픽]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취임 후 첫 조직개편…MSP 사업 강화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