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이상걸 군의원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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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회는 울주군이 추진 중인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11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의사당 세미나실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는 두현저수지 인근 청량읍 문죽리와 율리 주민 대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은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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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는 울주군이 추진 중인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11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의사당 세미나실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는 두현저수지 인근 청량읍 문죽리와 율리 주민 대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은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인근 마을과의 접근성 향상, 야간 조명시설 확대 설치,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상걸 의원은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 의견을 사업에 녹여내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외지인들도 방문해 휴양과 정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청량읍 문죽리 1222번지 일원 두현공원(18만1천708㎡)에 150억원 군비를 들여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조망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도시계획시설(공원) 실효 이전인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고시한 뒤 2026년까지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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