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근혜 탄핵 촛불 광화문광장서 尹 탄핵안 공개

구진욱 기자 2024. 11. 1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초안을 공개하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탄핵소추안을 완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다"며 "광화문광장에서 공개하는 이유가 잘 아실 것이다. 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의 열기가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초안 공개…"국민과 함께 탄핵소추안 완성 계획"
"16일 장외집회 김건희 특검법 통과 후 열려 더 뜨겁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황운하 원내대표, 조 대표, 김선민 최고위원. 2024.11.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초안을 공개하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탄핵소추안을 완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다"며 "광화문광장에서 공개하는 이유가 잘 아실 것이다. 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의 열기가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장외 집회에 대한 개략적인 진행 방향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입장을 다시 정리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오는 16일 열리는 장외 집회는 야5당은 물론 시민사회 진영과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법이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후 열리는 집회인만큼 더 많은 시민들,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촛불 광장을 더 넓고 뜨겁게 만들어 내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투세와 관련해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금투세 폐지 입장에 대해 다시 한 번 규탄한다"며 "조국혁신당은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에 대해서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