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우려에 K-뷰티 '주춤'…아모레퍼시픽 52주 신저가[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집권에 화장품주 전반이 약세다.
아모레퍼시픽뿐 아니라 잉글우드랩(950140) -9.14%, 코스메카코리아(241710) -8.00%, 실리콘투(257720) -7.85%, 한국화장품제조(003350) -5.84%, 에이피알(278470) -4.88% 등 화장품주 전반이 하락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집권에 화장품주 전반이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49분 기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 대비 6300원(5.40%) 내린 11만 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0만 90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0월 24일(장중 저가 10만 7600원) 이후 약 1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뿐 아니라 잉글우드랩(950140) -9.14%, 코스메카코리아(241710) -8.00%, 실리콘투(257720) -7.85%, 한국화장품제조(003350) -5.84%, 에이피알(278470) -4.88% 등 화장품주 전반이 하락 중이다.
이같은 화장품 관련주의 약세는 트럼프 당선인 재집권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중국 화장품 수출 부진을 북미 지역 진출로 커버하던 기존 화장품 업체들과 미국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한 인디 화장품사들의 관세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향 기초 화장품 수출시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만약 보편관세 10%가 적용된다면 브랜드사 입장에서는 미국 수출 제반 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소비자 가격에 전가가 가능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일률적인 관세 상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