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냉동탑차 전기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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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1대를 시작으로 230여 대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영업소에서 빙과 제품 배송을 위해 사용하는 차량이 전환 대상이다.
빙그레는 각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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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00톤 탄소배출 저감 효과"
빙그레가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1대를 시작으로 230여 대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영업소에서 빙과 제품 배송을 위해 사용하는 차량이 전환 대상이다. 이 작업을 마치면 연간 700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는 각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사용방법 및 안전에 대한 사전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빙그레가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빙그레는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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