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청소년 데이 티켓'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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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은 청소년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고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12일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에 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경제적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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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은 청소년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고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12일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에 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경제적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7~24세 청소년이다. 대상자는 서울시예술단 기획 공연을 각 공연 티켓 최저 등급의 잔여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하며 내년 세종시즌부터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은 ▲서울시극단 '퉁소소리' ▲서울시오페라단 '라보엠'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악관현악의 재(再)배치' ▲서울시합창단 '송년의 빛, 합창의 울림' ▲서울시뮤지컬단 '맥베스' 등이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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