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CCTV통합관제선터, 차량털이 시도 10대 4명 검거 기여

장영은 2024. 11.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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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차량털이를 시도하는 10대들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를 목격한 관제센터 요원은 경찰 112상황실에 즉시 신고한 뒤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신속한 검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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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지능형 관제시스템 활용해 안전 지킬 것"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차량털이를 시도하는 10대들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시 11분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남성 4명이 도로에 주차된 건설 장비와 승용차 등 차량 문을 도구를 이용해 강제로 여는 모습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포착됐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를 목격한 관제센터 요원은 경찰 112상황실에 즉시 신고한 뒤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신속한 검거를 도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제센터 협조 아래 범행 현장 인근 한 빌라 주차장에 숨은 이들을 발견해 사건 35분 만에 모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10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센터 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역 범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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