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절반 이상, 수능 끝나면 '이것'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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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실시되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험생 51.9%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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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돈 벌고 싶다" 이유 가장 커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실시되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험생 51.9%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가장 하고 싶은 일 2위와 3위인 '여행(9.8%)', '휴식(9.1%)' 등과의 격차는 40% 이상 차이가 났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로는 경험적 측면이 강했는데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59.0%·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등록금·여행 등을 위해 목돈을 모으고자(37.7%)'와 '아르바이트 자체를 경험하고 싶어서(37.5%)'라는 응답이 나란히 2위, 3위에 올랐다.
수험생 36.9%는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위해 수능 전부터 구직 중이라 답했고 30.0%는 수능 직후부터, 20.5%는 수능 바로 다음 주부터 구직에 나설 계획이라 말했다.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외식·음료'가 77.6%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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