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절반 이상, 수능 끝나면 '이것' 하고 싶다?

이지용 기자 2024. 11. 12.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실시되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험생 51.9%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51.9% "수능 이후 알바할 것"
"스스로 돈 벌고 싶다" 이유 가장 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7일 대구 북구 매천고등학교에서 미술중점반 2학년 후배들이 수능 응원 게시판에 수험생 선배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매달고 있다. 2024.11.0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실시되는 가운데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험생 51.9%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가장 하고 싶은 일 2위와 3위인 '여행(9.8%)', '휴식(9.1%)' 등과의 격차는 40% 이상 차이가 났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로는 경험적 측면이 강했는데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59.0%·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등록금·여행 등을 위해 목돈을 모으고자(37.7%)'와 '아르바이트 자체를 경험하고 싶어서(37.5%)'라는 응답이 나란히 2위, 3위에 올랐다.

수험생 36.9%는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위해 수능 전부터 구직 중이라 답했고 30.0%는 수능 직후부터, 20.5%는 수능 바로 다음 주부터 구직에 나설 계획이라 말했다.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외식·음료'가 77.6%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