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수능보는 임직원 자녀에 '시계+초콜릿' 깜짝 선물

정지은 2024. 11. 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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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수능 응원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최근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게 초콜릿과 수능 시계, 텀블러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선물했다.

임직원 사이에선 해마다 '전통처럼' 이어지는 최고경영자(CEO)의 수능 선물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출산 직원을 대상으로는 CEO 축하 선물을, 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는 노트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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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사장 "목표하는 꿈 응원한다"
임직원 가족 위한 제도 다양
LG유플러스가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게 전달한 '수능 응원 선물 키트'.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수능 응원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최근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게 초콜릿과 수능 시계, 텀블러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선물했다. 초콜릿으로 긴장을 풀고 시험 당일에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을 골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사장의 응원이 담긴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황 사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르길 기원한다”며 “목표하는 꿈에 다다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임직원 사이에선 해마다 ‘전통처럼’ 이어지는 최고경영자(CEO)의 수능 선물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임직원은 “자녀를 위한 선물과 메시지가 따뜻하고 감동적”이라고 했다.

이 회사는 임직원 가족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본인 또는 가족 기념일에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행복+2시간’이 대표적이다. 출산 직원을 대상으로는 CEO 축하 선물을, 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는 노트북을 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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