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와 정반대…코스피 25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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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4000선을 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코스피는 '또'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를 거듭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미국 증시가 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강세를 보이며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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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4000선을 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코스피는 '또' 하락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68포인트(1.33%) 내린 2497.88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 말 2600선이 붕괴된 지 10거래일 만에 2500선까지 무너졌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팔자'를 거듭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875억원 순매도 중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증시 내림세가 커졌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이 수출 중심의 국내 기업들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의회에서도 상원과 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레드스윕' 가능성이 커지며 상승 여력도 줄고 있다.
미국 증시가 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강세를 보이며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한 시장 전문가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이 국내 증시에 큰 호재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지배적이어서 미국 증시는 신고가 종목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국내 증시는 거래도 부진하고 신저가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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