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MVP 최후 3인 발표’ 오타니, 또 최초 기록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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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그 누구도 받지 못한 풀타임 지명타자 최우수선수(MVP). 최초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가 또 역대 최초의 기록 작성을 예고했다.
오타니가 또 만장일치 MVP에 오를 경우, 이는 자신의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하게 된다.
이제 오타니는 자신의 3번째이자 2년 연속 MVP에 오를 것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계약을 체결한 해에 첫 50-50을 달성한 뒤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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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그 누구도 받지 못한 풀타임 지명타자 최우수선수(MVP). 최초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가 또 역대 최초의 기록 작성을 예고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MVP 최후의 3인을 공개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
오타니의 수상은 100%에 가깝다. 오직 만장일치 여부만 남았을 뿐. 오타니가 또 만장일치 MVP에 오를 경우, 이는 자신의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의 문을 활짝 열었을 뿐 아니라, 2년 연속 홈런왕 등으로 타자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에 타자로만 나서는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려줬다. 이제 오타니는 자신의 3번째이자 2년 연속 MVP에 오를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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