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제철 맞은 가리비 풍년
KBS 2024. 11. 12. 09:55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어민들이 제철을 맞은 가리비 잡이에 한창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화가 보티첼리의 명화 '비너스의 탄생'에도 등장하는 가리비는 부채모양의 독특한 외형과 뛰어난 맛으로 사랑받는 조개류인데요.
가리비 황금 수역인 이곳 센 만에 올해는 특히나 풍년을 맞았습니다.
[로고프/노르망디 어업 위원회장 : "수확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올해는 특히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을철 가리비는 지방 함량이 증가하여 더욱 풍미가 살아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구이와 튀김으로 즐기기도 하고, 특히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곁들인 요리가 일품입니다.
[세팡/소비자 : "올해는 가리비가 좋다고 해서 사러 왔습니다. 크림소스에 사과를 곁들여 맛있게 요리해 먹으려고요."]
1kg 가격이 4.5유로, 우리 돈 7천 원 정도인 가리비는 양질의 단백질과 타우린 등이 풍부해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프랑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리비 요리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로 꼽힙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테슬라도 고공행진
- “쿠르스크에서 북한군과 교전 중”…EU “포탄 100만 발 제공”
- 트럼프, 초강경 반이민 정책 시동…“대규모 추방작전서 국가안보 위협 우선”
- [잇슈 SNS] 절벽에 홀로 나흘 동안 갇힌 아기 염소…직접 구조 나선 주민들
- “귀 물고 무차별 폭행”…택시 기사 뇌진탕 진단 [잇슈 키워드]
- ‘장원영 유행어’ 썼다가…제품 판매 중단 [잇슈 키워드]
- “명예롭게 폐교하라”…동덕여대, 공학 전환하나 [잇슈 키워드]
- 77년 된 웨딩 케이크 한 조각이 390만 원? [잇슈 SNS]
- 러시아 해커, 농가 계속 해킹…서민 경제까지 공격 대상? [사이버위협]
- “도금 은팔찌가 금팔찌로”…전당포 사기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