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테크노밸리 13~15일 아시아 최대 '홍콩 뷰티박람회' 참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13~15일 ‘홍콩 Cosmoprof Asia 2024’ 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 기업들과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현지 강원공동관 부스 디자인 자료 사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2024.11.1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의료기기기업들이 이달 홍콩에서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테크노밸리)는 오는 13~15일 ‘홍콩 Cosmoprof Asia 2024’ 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의 지원으로 이번 일정을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Cosmoprof Asia(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는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뷰티박람회다. 이 박람회의 강원공동관에는 10개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를 선보인다.

피부미용기기‧소모품 관련 기업의 경우 △㈜메디코슨 △㈜메딕콘 △㈜엠큐어 △㈜현대메디텍 △대양의료기㈜ △하호메디 △㈜더마솔루션이 있다. 또 병원용기기‧고압산소챔버‧심전도측정기와 같은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경우 △㈜뉴퐁 △㈜에이치비오티메디칼 △㈜휴레브가 있다.

한종현 테크노밸리 원장은 “홍콩 의료기기 시장에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