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시즌 아웃 아니었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복귀 의사 피력, "정신적으로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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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결국 로드리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발롱도르를 수상해 맨시티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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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로드리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12일(한국 시간) "후안마 카스타뇨는 발롱도르 수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역사적인 수상과 회복 중인 심각한 인대 부상,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맨시티는 9월 2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가 쓰러지고 말았다.
로드리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토마스 파티와 충돌해 쓰러졌다. 로드리는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가 필요해 보였고,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다.
이후 로드리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었고, 부상이 심각할 경우 맨시티의 우승 행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 로드리가 쓰러진 방식으로 인해 맨시티 팬들은 로드리의 부상 정도에 대해 걱정했다.
이제 ESPN은 속보로 "로드리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는 월요일 아침 검사 결과에 따라 남은 시즌에 결장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모든 것이 십자인대 파열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히며 로드리의 시즌 아웃을 예측했다.
여기에 공신력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데이비드 온스테인까지 참여하며 로드리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온스테인은 "현재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으로 밝혀졌으며 스페인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회복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2024/25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로드리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발롱도르를 수상해 맨시티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로드리는 이번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복귀 가능성과 발롱도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로드리는 수상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나와 내 측근들에게 소문이 돌았지만 확실한 것은 없었다. 우리는 아무것도 믿지 않았고 그냥 가겠다고 말했다. 목발을 짚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내게 뭔가를 말해 주길 바랐다"라고 밝혔다.
로드리는 이어서 마드리드 선수들의 불참에 대한 질문에 "일단 우승하면 가족과 함께 즐길 시간이다. 오지 않아서 즐기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참석해 아이들이 가득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내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답변했다.
로드리는 마지막으로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시 볼 수 있냐는 질문에는 "네, 그렇다. 이제 시즌이 더 길어졌고 클럽 월드컵도 7월 13일에 끝나기에, 정신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의지를 나타냈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빠진 후 계속해서 부진의 늪에 빠져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역사상 최초인 4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로드리가 복귀한다면, 맨시티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든든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365,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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