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

인턴 8명 선발…비즈니스 통찰력·임직원 멘토링 등 교육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코리아는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가 인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퀄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유망 스타트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퀄컴코리아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2021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8명의 인턴을 선발해 여러 부서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인턴 8명은 올해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퀄컴코리아 세일즈, 인사(HR), 제품 마케팅, 홍보, 사업 전략 등 여러 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경험했다. 이들은 각자 배정받은 부서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실무에 직접 참여했다.

퀄컴코리아는 인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팀 주관으로 비즈니스 통찰력, 영어 비즈니스 메일 작성, 임직원 멘토링, 퀄컴 업무 경험 공유 등 다양한 교육 세션을 마련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IT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역량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퀄컴은 모든 곳에 지능형 컴퓨팅을 구현하며 AI를 통해 미래를 변화시키는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온디바이스 AI 기술 선두기업인 퀄컴에서 쌓은 직무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IT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