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어디까지···비트코인 한 때 8만 8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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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며 개당 8만 8000달러를 한 때 넘어섰다.
1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8만 7770달러 선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5일 오전 7만 달러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2기 정부는 가상자산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보다 훨씬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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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 대비 약 10% 급등
CNBC "연말 10만 달러 갈 수도"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며 개당 8만 8000달러를 한 때 넘어섰다.
1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8만 7770달러 선에 거래됐다. 앞서서는 한 때 8만 8413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약 11% 오른 것이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5일 오전 7만 달러에서 거래됐다. 이후 일주일 만에 25% 이상 뛰어 올랐다.
트럼프 2기 정부는 가상자산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보다 훨씬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일부 분석가들은 가상화폐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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