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여가친화 인증기관 선정…10분 단위 '시차출퇴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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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여가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가친화경영 인증제도란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한다.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한 제도로 매년 운영 실적 지표를 토대로 전문 심사를 거쳐 여가친화인증 기관·기업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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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여가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가친화경영 인증제도란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한다.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한 제도로 매년 운영 실적 지표를 토대로 전문 심사를 거쳐 여가친화인증 기관·기업이 선정된다.
평가지표는 ▲여가시간 확보 ▲여가요건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 등이 있다. 유관사업 참여 및 인증획득, 지역사회공헌, 여가공간·시설 제공 시에는 가점을 부여받는다.
KTL은 10분 단위 자율형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다.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퇴근시간을 조정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해 모든 직원이 유연근무제를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동호회 및 문화체육활동 지원 ▲부서별 워크숍 지원 ▲체육대회와 걷기대회 개최 ▲간식 데이 ▲하계휴양소 운영 등 다양한 여가활동 제도를 제공했다.
KTL은 근로자들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자기개발 마일리지 지원 ▲외국어 학습지원 ▲명사초청 강연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KTL 이충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일과 여가생활이 조화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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