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트럼프 당선 후 40% 폭등…어디까지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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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 후 테슬라는 약 40% 폭등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이후 4거래일 동안 약 40% 폭등했다.
테슬라가 연일 폭등하고 있는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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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 후 테슬라는 약 40% 폭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8.96% 폭등한 3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240억달러로 늘었다.
지난 주말에도 테슬라는 8.19% 폭등했었다. 이로써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이후 4거래일 동안 약 40% 폭등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시총이 1조달러를 다시 돌파해 미국의 7대 기술기업을 이르는 '매그니피센트-7'에 다시 진입했다.
테슬라가 연일 폭등하고 있는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이기 때문이다.
그는 트럼프 유세에 직접 참석, 지지 연설을 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캠프에 1억3000만달러(약 1821억원) 이상을 기부해 재정적으로도 크게 기여했다.
테슬라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머스크 동맹 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테슬라 주가가 연일 랠리함에 따라 테슬라에 공매도를 건 펀드들은 죽을 맛이다. 데이터 분석 업체인 'S3 파트너스'는 이날 현재 테슬라 공매도 세력들은 모두 87억2000만달러(약 12조2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추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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