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 4.5㎞ 구간 정비

윤원진 기자 2024. 11. 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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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5년 국비 17억 원을 들여 도수터널 등 6개 시설을 대상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2010년 준공한 도수터널은 댐 용수를 호암저수지까지 공급하는 길이 4.5㎞의 농업용수 공급 시설이다.

도수터널은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내구성 증진을 위해 정비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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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보수·보강
12일 충북 충주시는 호암지에 댐 용수를 공급하는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호암지.(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재오개 양수장 도수터널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5년 국비 17억 원을 들여 도수터널 등 6개 시설을 대상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2010년 준공한 도수터널은 댐 용수를 호암저수지까지 공급하는 길이 4.5㎞의 농업용수 공급 시설이다.

도수터널은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내구성 증진을 위해 정비 대상에 포함했다.

노후로 인해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와 용수로도 정비하고, 저수지 수위계측 통합시스템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안전 점검과 저수지 수위 계측 시스템 구축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저수 규모 20만 톤 이상 저수지에 대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해 정밀안전진단 등을 추진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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