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서 K-뷰티 4,5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

김정수 2024. 11. 12.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을 개최해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뷰티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2024 Saigon Beauty Show)와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2020년 이후 4년만에 개최한 행사로,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가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2020년 이후 4년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을 개최해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뷰티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2024 Saigon Beauty Show)와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2020년 이후 4년만에 개최한 행사로,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가 참여했다.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을 6,496명의 베트남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도와 킨텍스는 도내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 제품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 230개 사의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주)엔에스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구매자(빅 바이어) 등과 총 1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해외 뷰티박람회에는 처음 참가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고, 독점 계약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도 많았다"면서 "도 지원 통역사도 3일간 부스 운영에 열심히 참여해줘 성과가 좋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범 바이오산업과장은 "도내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