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재점화 주거형 오피스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엔 발길 선점 분주

2024. 11. 12. 09: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주거형 오피스텔 8월 0.07%, 9월 0.16% 오르며 상승폭 키워
- 분양단지 관심도 재점화되며 주요 역세권 단지는 계약률 크게 뛰어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오피스텔 시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로 불리며 인기를 이어갔던 주거형 오피스텔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실제 서울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가격 상승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용면적 60~85㎡ 이하 오피스텔은 8월 0.07% 올라 상승세로 전환된 뒤, 9월에는 0.16%가 오르며 상승세를 키웠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의 전체의 평균 상승률(△8월 0.01% △9월 0.03%)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 수도권 전체로 봐도 주거형 오피스텔은 오랜 하락세를 끊어내고 8월부터 2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높아진 관심에 주거형 오피스텔의 전세가격이 8월과 9월 연속으로 0.04%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업계는 이와 같은 수도권 주거형 오피스텔의 상승 요인을 젊은 수요층의 관심 재점화로 보고 있다. 계속해서 고점을 경신하는 아파트와 달리 진입하기에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인식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비용 부담 감소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부흥을 이끌었던 젊은 층이 다시금 주거형 오피스텔에 발길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금융권이 주거형 오피스텔도 온라인을 통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에 따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업계관계자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권이 주거형 오피스텔의 상품 안정성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도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수도권에서는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같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는 주요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호재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김포시에서는 이러한 5호선 연장의 최대 수혜 단지로 떠오른 주거형 오피스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가 마지막 잔여분의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관계자는 "5호선 연장 호재에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의 활기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지는 이러한 호재 외에도 풍무역이 가장 가까운 푸르지오 단지라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추가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실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풍무역 일대에 형성 중인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총 5,179세대 / 풍무푸르지오 2,712세대, 풍무센트럴푸르지오 2,467세대)에서도 2031년 5호선 연장 개통이 추진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제일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풍무역을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는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해 마곡지구, DMC,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금액만 내면 입주시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계약자에게 계약축하금도 전달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 역시 수도권에서는 보기 힘든 혜택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편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10블록 2로트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64~82㎡ 총 288실 규모로 조성된다.

마지막 잔여분에 대한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