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일본 시장개척단 231억원 수출 상담 성과

김광호 2024. 11.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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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일본 2개 도시에 관내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53건 1천650만 달러(약 23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일본 첫 수출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관내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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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일본 2개 도시에 관내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53건 1천650만 달러(약 23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 '일본 시장 개척단'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시와 11개 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6일 오사카에 이어 8일 도쿄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개척단 파견을 위해 항공료 일부와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용인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각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일본 첫 수출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관내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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