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20주년 ‘비전 선포식’ 개최…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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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함께한 20년, 함께할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장애인재단은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장애인·장애인단체와 함께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장애인 복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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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20년, 함께할 미래’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함께한 20년, 함께할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장애인재단은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장애인·장애인단체와 함께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장애인 복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실증적 연구와 검증을 통한 과학적 당사자주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인 이재용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예지 의원, 최보윤 의원, 서미화 의원, 이명수 (전)의원, 이채필 (전)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 장애계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해 재단의 20주년에 축하를 전했다. 재단은 건강, 교육, 문화, 사회환경, 인식개선, 긴급지원, 정책연구 등 7가지 분야의 장애인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애인단체 1072곳과 협력하여 약 37만6000명의 장애인을 지원했고, 누적 지원금은 353억 원에 달한다.
이날 문화일보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단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인식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돼왔다. 올해는 6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에세이·웹툰·영상·라디오·포스터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모가 진행돼 787건의 작품이 응모했다.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작은 박호범 씨의 영상 ‘친구에게 가는 길’로 누구나 일상 속 평범하게 지나치는 길이 누군가에게는 험난한 여정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2팀·우수상 15팀·입상 25팀 등 총 43개 팀이 선정됐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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