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일 장기기증 국제 학술 토론회…힐링의밤 행사도

손연우 기자 2024. 11.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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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일 '2024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과 장기기증자와 유가족 '힐링의 밤'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4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는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인 20여 가족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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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2일 '2024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과 장기기증자와 유가족 '힐링의 밤'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4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언론에서 바라본 장기기증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관련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좌장은 김순은 한국장기기증학회 회장(서울대 명예교수, 전 지방분권위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가 한다.

토론자로는 일본에서 참가한 요몬 치사토(일본 요미우리신문 의료 취재부 기자), 김병군 박사(부산일보 의료산업국장), 조대환 변호사(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가 나선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학회와 관련 단체, 생명나눔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는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인 20여 가족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증자·유가족에게 감사패 전달, 생명나눔문화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장기기증 안내·희망서약 웹툰 상영, 헌시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기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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