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이 수사 원치 않아”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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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의 전처 박지윤에 대한 성폭행 의혹 수사가 불입건으로 종결됐다.
지난 11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최동석을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누리꾼 A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A씨에게 박지윤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진술을 받지 않으면 구체적인 피해 상황들을 모르기 때문에 불입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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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최동석의 전처 박지윤에 대한 성폭행 의혹 수사가 불입건으로 종결됐다.
지난 11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최동석을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누리꾼 A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국민 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히며, 불입건 결정은 박지윤이 조사를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에게 박지윤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진술을 받지 않으면 구체적인 피해 상황들을 모르기 때문에 불입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중 갈등을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은 맞상간 소송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이 됐으며, 지난달 17일에는 디스패치를 통해 최동석, 박지윤의 싸움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박지윤이 최동석의 의처증과 함께 부부간 성폭행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된 가운데, 누리꾼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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