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출전 불투명한' 김효주·이미향, 이번주 안니카 대회에서 반격 기대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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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은 이제 단 2개 대회 결과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리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과 다음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되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으로 마무리한다.
최종전 출전을 위해 추가 포인트가 절실한 김효주와 이미향이 더 안니카 대회에서 남다른 각오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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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은 이제 단 2개 대회 결과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리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과 다음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되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최종전에는 매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랭킹 상위 60명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까지 반영한 CME 포인트 랭킹에서 현재 넬리 코다가 1위, 유해란이 2위를 기록 중이다.
유해란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 11위, 고진영 12위, 최혜진 18위, 김아림 22위, 안나린 27위, 임진희 31위로 안정권이다.
지난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우승 피날레를 장식한 양희영은 CME 포인트 랭킹 37위에 자리해 있다. 신지은은 41위다.
현재 58위인 김효주와 59위인 이미향은 이번주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60위권 선수들이 치고 나오면 톱60 밖으로 밀릴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
최근 우승권에서 멀어져 있는 세계랭킹 19위 김효주는 올해 16개 대회에 나와 14번 컷 통과하고, 그 중 3번은 톱10이었다. 이미향은 이번 시즌 25개 대회에 참가해 20번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해 2번 10위 이내 진입했다.
최종전 출전을 위해 추가 포인트가 절실한 김효주와 이미향이 더 안니카 대회에서 남다른 각오로 경쟁한다.
이들 외에도 CME 포인트 60위 스테프 키리아쿠(호주), 61위 가비 로페스(멕시코), 6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 63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그리고 최근 강한 상승세를 탄 64위 오스턴 김(미국) 등도 참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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