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홍희딸기' '제주갈치'로 프리미엄 신선식품 공략

주동일 기자 2024. 11. 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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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겨울철 인기 농수산물 '홍희딸기'와 '제주갈치'를 예년보다 일찍 선보이며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전년 대비 10배가 넘는 물량의 홍희딸기 200t을 사전에 확보하고, 평년보다 한 달 빨리 딸기를 출시했다.

매년 딸기는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인기 과일로 GS더프레시는 그동안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딸기를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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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딸기 매출 35~44% 증가…물량 200t 선 확보
홍희딸기. (사진=GS더프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겨울철 인기 농수산물 '홍희딸기'와 '제주갈치'를 예년보다 일찍 선보이며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전년 대비 10배가 넘는 물량의 홍희딸기 200t을 사전에 확보하고, 평년보다 한 달 빨리 딸기를 출시했다.

복숭아 향과 커다란 과육이 특징적인 홍희딸기는 10월 중순부터 수확되며, 수확량이 기존 딸기의 4배 이상 높아 겨울철 치솟는 딸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조직이 치밀해 과실이 단단하고, 12브릭스 이상으로 당도가 높아 업계에서는 홍희딸기가 차세대 샤인머스켓 같은 고급 과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매년 딸기는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인기 과일로 GS더프레시는 그동안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딸기를 선보여 왔다.

실제로 최근 3년간 GS더프레시의 국산 과일 전체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딸기가 36%로 매년 1위를 차지했다.

또 2023년 전년동기 대비 딸기 품종별 매출 신장률은 ▲킹스베리 35% ▲클로렐라 44% ▲금실딸기 38%로 매년 프리미엄 딸기 수요가 높아졌다.

GS더프레시는 최근 몇 년간 프리미엄 과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샤인머스켓 ▲망고맛방울토마토 ▲하얀백자메론 등 차별화된 과일을 선보여왔다.

한편 GS더프레시는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제주 수산물 특별전'을 개최해 제철 맞이 겨울 해산물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제주갈치(6미·1만원) ▲통영생굴(250g·7980원) ▲구룡포손질과메기(4마리·9900원) ▲남해안바지락(500g·5980원) 등으로 신선한 제주 해산물로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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