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캔 배기성·정웅인과 한솥밥…피에이엔터 전속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형훈이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형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배우 이형훈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장르를 불문하고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그가 앞으로도 대중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전폭 지원하며 최선의 서포트로 동행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밝혔다.
2009년 뮤지컬 '파라오는 살아있다'를 통해 데뷔한 이형훈은 이후 '아직 끝나지 않았다', '히스토리 보이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도둑맞은 책', '밀레니엄 소년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오만과 편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죽음의 집', '팬레터', '비더슈탄트', '나쁜자석', '아르토, 고흐', '이솝이야기', '데미안'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에 오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더해 영화 '초능력자', '순수의 시대', '검사외전', '칠흑'과 드라마 케이블채널 OCN '라이프 온 마스', SBS '해치', KBS 2TV '드라마 스페셜-감전의 이해', 웹드라마 '미미쿠스', MBC '빅마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갔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통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긴긴밤'에서 특급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뮤지컬 '시지프스' 캐스팅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종횡무진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이형훈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에는 캔 배기성, 업텐션 이환희, 이동열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정웅인, 조태관, 공정환 등의 배우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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