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주 인기"…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매출 전년比 20%↑

김민성 기자 2024. 11.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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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일품진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성장 배경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 ▲모델 발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 ▲일품진로 전담 조직 운영 통한 전국 단위 판매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에 노력한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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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제품 모습.(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하이트진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일품진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성장 배경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 ▲모델 발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 ▲일품진로 전담 조직 운영 통한 전국 단위 판매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에 노력한 점을 꼽았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기념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과 고연산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소주업계 최초로 물을 타지 않고 숙성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기법을 활용해 주조한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라는 명주를 탄생시켰다.

100년의 진정성이 담긴 패키지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완성된 제품에 대한 가치를 알아본 소비자들이 몰리며, 빠르게 완판 됐다. 현재도 온라인을 통해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출시한 고도수 '일품진로 오크43'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100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강화하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증류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숙성된 최고급 원액을 제품 특징에 맞게 활용하고, 독보적인 노하우를 집약해 차별화된 증류식 소주 라인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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