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호점 열고, 변우석 손잡고…호재 두둑한 교촌, 장 초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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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장 초반 14% 급등했다.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해외 확장, 가맹본부 직영 전환 효과, 신규 브랜드 출점 등 다양한 모멘텀(상승 동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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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장 초반 14% 급등했다.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해외 확장, 가맹본부 직영 전환 효과, 신규 브랜드 출점 등 다양한 모멘텀(상승 동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12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교촌에프앤비는 전날보다 270원(3.11%) 오른 89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4.06% 뛴 9900원까지 올라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한 127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 줄어든 7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브랜드력 강화 등 다양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배우 변우석을 교촌치킨 모델로 발탁한다고 밝혔다. 그간 스타 마케팅보다 제품의 품질을 강조하는 전략을 펼쳐온 교촌치킨이 2015년 배우 이민호 이후 9년 만에 발탁한 연예인 모델이다.
해외 모멘텀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캐나다 밴쿠버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교촌치킨 캐나다 1호점'은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 문을 열었다. 유명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이 많아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 곳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그는 "3분기 말 밴쿠버 1호점을 오픈하는 등 북미 사업의 확장 역시 모색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로열티 및 원부자재 수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어 실적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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