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히든페이스' 베드신 때문에 3주간 견과류만 먹고 버텨"(철파엠)

유정민 2024. 11. 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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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영화 '히든페이스'를 위해 극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1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영화 '히든페이스' 주연 배우 송승헌,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송승헌 님. '히든페이스' 베드신, 욕조신 때문에 3주를 물로 입만 헹구고 견과류를 먹으면서 버텼다고 들었다. 촬영 끝나고 그토록 기다렸던 첫 식사로 뭘 마음껏 먹었냐"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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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영화 '히든페이스'를 위해 극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영화 '히든페이스' 주연 배우 송승헌,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송승헌 님. '히든페이스' 베드신, 욕조신 때문에 3주를 물로 입만 헹구고 견과류를 먹으면서 버텼다고 들었다. 촬영 끝나고 그토록 기다렸던 첫 식사로 뭘 마음껏 먹었냐"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이에 김영철은 "송승헌이 3주 동안 다이어트 하느라 그때 살이 좀 많이 빠지긴 했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송승헌은 "평소에 다이어트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그때는 견과류를 먹고 물만 먹었던 것 같다. 촬영 끝나고 떡볶이를 먹었다. 그때 뭐 먹고 싶냐 해서 감독님이 준비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지현과 같이 먹었냐는 물음에 박지현은 "근데 아마 송승헌 선배님 노출신 끝나는 날 내가 안 끝났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못 먹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나는 그때쯤 기억나는 게 3주 동안 날카롭고 예민할 때 아니냐. 근데 우리가 술자리를 했는데 9시쯤 혼자 취했더라"라고 말하자, 송승헌은 "아무래도 빈속이라 술이 잘 취했었다"라며 웃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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