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페루 APEC 정상회의 맞춰 3국 정상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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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은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번에 한미일 정상회의가 실현된다면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 3자로서는 첫 회의다.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는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당시 총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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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미일은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번에 한미일 정상회의가 실현된다면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 3자로서는 첫 회의다.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는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당시 총리가 참석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일 취임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14일부터 남미 순방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순방을 "글로벌 사우스와 아시아태평양 여러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남미 순방에서 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하는 데 대해서도 의욕을 보였다.
이시바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는 "가능한 빨리 직접 회담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과정에서의 발언을 분석한 뒤 대화에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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