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MBTI 기반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로 '2025 경북방문의 해' 준비

이진우 2024. 11.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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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다양한 성향을 반영한 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 기반의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남일 사장은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콘텐츠가 경북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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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다양한 성향을 반영한 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 기반의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테스트는 여행자의 성향과 여행 중 돌발 상황 대처 방식을 파악하기 위한 12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가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그 결과에 따라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에 적합한 관광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포스터.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효율을 중시하며 촘촘한 일정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는 울진 북부권의 효율적인 동선을 활용한 여행이 추천된다. 반면, 감성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가진 여행자에게는 아름다운 풍경과 산책로를 갖춘 안동 하회마을이 제안된다.

또한, 공사는 16가지의 관광코스 외에도 유형별 먹거리와 경북 내 전망이 좋은 카페 100선을 추가하여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했다.

김남일 사장은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콘텐츠가 경북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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