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리는 코스피, 0.15% 하락 개장…삼성전자 5.5만 방어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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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2일 전일 대비 3.72포인트(0.15%) 내린 2527.94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 44000선을 돌파하는 등 훈풍이 불었지만, 코스피는 반응하지 않고 있다.
반도체 종목은 이날도 약세로 출발했다.
반면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스페이스X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72% 상승해 4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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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2일 전일 대비 3.72포인트(0.15%) 내린 2527.94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 44000선을 돌파하는 등 훈풍이 불었지만, 코스피는 반응하지 않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원, 33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44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도체 종목은 이날도 약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관세 부과와 보조금 축소 우려에 전날 큰 폭으로 내렸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도 1.64% 내리며 5만41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4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1년 11개월여 만이다.
SK하이닉스도 0.83% 내린 19만1000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0.71%, 0.53% 하락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스페이스X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72% 상승해 4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상승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강세다. 트럼프 당선 이후 종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몰리며 범양건영과 TYM은 이날 장 시작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고, 남광토건도 22% 이상 상승했다.
최근 연일 신고가를 쓰고 있는 비트코인 수혜주인 한화투자증권도 10.58% 상승 중이고,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20% 넘게 뛰었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 지분을 가지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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