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행진에 관련株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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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효과로 비트코인이 개당 9만달러선에 가까이 가는 등 연일 초강세를 보이자 12일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11일 오후 4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가격이 8만8413달러(1억2389만원)를 기록하는등 미 대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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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효과로 비트코인이 개당 9만달러선에 가까이 가는 등 연일 초강세를 보이자 12일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8.65% 오른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는 20.05% 오른 1만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15.96%), 빗썸 운영사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10.33%), 티사이언티픽 지분을 보유한 위지트(9.04%), 블록체인 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6.73%)도 급등하고 있다. 코인원 지분을 보유한 컴투스홀딩스는 20% 넘게 폭등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기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등 가상화폐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11일 오후 4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가격이 8만8413달러(1억2389만원)를 기록하는등 미 대선 이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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