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영업익 65억 원...내년 'P의 거짓' DL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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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31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당기순손실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제거되며 전년 동기 대비 33.1% 줄었으나, 'P의 거짓'의 플랫폼별 할인 행사와 1주년을 기념한 DLC 음원 및 아트 공개 효과로 전분기 수준(-0.9%)을 보였다.
기타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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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7%, 영업이익 68.1% 모두 줄었고,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영업이익은 36.3% 각각 늘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7억 원이다. '브라운더스트2'의 이벤트 효과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영웅전설)'의 출시 초기 성과가 더해져 전분기 대비 19.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6% 감소했다. '영웅전설'은 주요 타겟 시장인 일본, 대만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타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6억 원이다.
네오위즈는 PC·콘솔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에는 'P의 거짓' DLC를 출시한다. 또 'P의 거짓' 차기작과 함께 진승호, 이상균 PD 등을 중심으로 한 신규 PC·콘솔 프로젝트들도 개발에 착수했다. 신작 개발에 들어선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라이프 시뮬레이션 신작들에 대한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투자, 퍼블리싱도 추진 중이다.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와 자카자네와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서부 누와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RPG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블랭크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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