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V투입 수심 90m 지점 금성호 선체 탐색…실종자 10명 수색 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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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135금성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 실종선원 10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전날 저녁 6시부터 진행한 야간수색에서 추가 실종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새벽 4시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선원은 총 10명(한국인 8명·인도네시아인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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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135금성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 실종선원 10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전날 저녁 6시부터 진행한 야간수색에서 추가 실종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야간수색에는 함선 37척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가로 65㎞×세로 30㎞ 구역을 집중 수색했으며, 육상에서는 해경 67명이 해안가 수색을 했다.
주간수색에는 함선 39척, 항공기 10대가 투입될 예정이며, 해안가 수색도 진행한다.
해군이 운용중인 'ROV(수중무인탐사기, Remotely Operated Vehicle)'를 투입, 수심 90m 지점에 침몰한 135금성호 선체 주변에 대한 탐색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새벽 4시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선원은 총 10명(한국인 8명·인도네시아인 2명)이다. 승선원 27명 중 13명(한국인 4명·인도네시아인 9명)이 구조되고 한국인 선원 4명은 숨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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