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2억 원 전망’ 소토, 실제론 ‘오타니 계약’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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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의 주인공 후안 소토(26)가 또 다시 총액 6억 달러를 넘는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 매체는 소토의 예상 계약 규모로 14년-6억 3000만 달러를 언급했다.
이에 LA 다저스와 오타니 계약의 실제 가치는 4억 3740만 달러라는 평가다.
하지만 소토가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역시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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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의 주인공 후안 소토(26)가 또 다시 총액 6억 달러를 넘는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는 사실상 오타니 쇼헤이를 넘는 것이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선수 중 상위 40인을 선정해 계약 규모를 예상했다.
모든 빅 마켓 구단이 달려들 소토 쟁탈전.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영입 후보라는 평가.
또 이 매체는 소토의 이 계약 규모가 실질적으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라고 전했다. 이는 오타니의 10년-7억 달러 계약에 디퍼가 끼어있기 때문.
오타니는 7억 달러 중 무려 6억 8000만 달러를 나중에 받는다. 계약 기간 10년 동안에는 단 2000만 달러만 받을 예정.
물론 오타니는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소토는 1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두 선수의 연평균 금액은 비슷하다.
안정적인 타격과 선구안, 그리고 1998년 10월 생으로 젊은 나이까지 가진 소토. 6억 달러 예상이 손쉽게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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