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가톨릭관동대와 교류 협약…"공동학위도 추진"

[대전=뉴시스] 11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건양대와 가톨릭관공대가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양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양대 제공) 2024.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김용하 총장이 전날 교내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과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정 및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와 글로컬대학 사업 등의 정보 교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양 대학은 구체적으로 ▲학술, 정보, 교육 시설 및 인력 상호 교류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사업 공동 참여와 지원 협력 ▲교육 및 연구 장비와 시설 공동 활용 ▲대학 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운영 활성화 ▲학점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가톨릭관동대는 건양대가 선정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김용하 총장은 "양 대학 모두 의대를 보유하고 있는 등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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